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대전시 유성구 온천로 92)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연계해 2019 KBO 리그 반도핑 세미나를 개최한다.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구단 별 도핑 담당자가 대상이다. 도핑으로부터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전한 클린베이스볼을 실현하자는 취지다.

KBO 이종하 반도핑 자문위원과 KADA 도핑 검사 부장 및 실무 책임자가 도핑 방지에 관한 세계적 추세를 설명한다.

아울러 2019년에 새롭게 적용될 규정과 절차, 기타 변경사항 등을 논의한다.

KBO는 2019년 전반기 내에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단을 대상으로 구단 별 반도핑 교육을 진행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