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지난 12일 '2019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문제, 해양사고 예방 대책, 민·관 협력 사업 발굴 등에 대한 학계와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영 청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와 정책자문위원 18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강신 정책자문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남북관계 등 대내외 환경 급변에 따라 중부해경청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구자영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 양질의 해양안전서비스 구현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