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남이로운재단은 주민신용협동조합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학기금을 공동 관리하고 장학생 선발을 위해 협력한다.
또 매년 3월 장학금 2000만 원을 성남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장건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역사회의 동량으로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점표 주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발굴과 후원으로 사회 곳곳에 협동과 연대의 정신이 꽃피워지면 좋겠다"고 했다./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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