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은 4월1일자로 안창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전무를 COO(Chief Operating Officer)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창완 전무는 1963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한진투자증권, SK네트웍스, 아서 D.리틀 등을 거쳐 2005년 파라다이스 본사 기획 담당 상무로 합류했으며. 2017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CFO(Chief Financial Officer)를 맡아 인천 영종도 소재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이끌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복합리조트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단행된 것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