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이달 말부터 미국 서부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도시에 차세대 항공기 A350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의 중대형 항공기 대비 기내 공간 확대,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압·습도·조명을 개선해 쾌적하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등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A350 운항으로 미국 서부 노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A350 운항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메라 어플인 SNOW앱 내 아시아나항공 색동이 스티커를 이용해 촬영하고,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에 게재된 미 서부 3개 도시 영상 감상 후 관련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 서부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최저 79만원대(왕복 총액 기준)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에 미 서부 여행이 가능하다.
A350 운항 기념 이벤트, 미 서부 여행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플랫폼 (flyasiana.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