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시의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에스엔에스'(SNS) 챌린지를 시작했다.

정하영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2차 발표(PPT)심사를 일주일 앞둔 지난 11일 "입지조건 딱! 통일축구 딱!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김포시가 딱입니다!"라며 "김포시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를 이어간다"고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SNS 챌린지출발을 알렸다.

이어 정 시장은 신명순 시의회 의장과 김종혁 부의장, 한종우, 배강민, 김옥균 위원장, 홍원길, 오강현, 김인수, 유영숙, 최명진, 박우식, 김계순 등 12명의 의원에게 챌린지 바통을 넘겼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를 통해 지난달 24일 김포시를 포함한 12개 지방정부를 1차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8일 이들 도시 중 2차 심사를 거쳐 후보지를 압축한 뒤 다음 달 초 현장 실사와 유치조건 등을 취합해 최종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