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연령대별 '연극놀이'·'영어 뮤지컬' 등 교육
▲ '오감스쿨'에 참여한 어린이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문화예술교육 '오감스쿨'을 진행한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오감스쿨'은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촉진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신체·인지 발달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오감스쿨에서는 20일부터 5월2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유아(6·7세)와 초등생(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극놀이'가 진행된다.

'토끼의 재판', '호랑이 형님' 등 전래놀이와 노래를 통한 스토리텔링 연극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사고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영어 뮤지컬' 수업이 이뤄진다.

'영어 뮤지컬'은 영어로 뮤지컬을 배우며 노래, 연기, 춤 등 예술을 종합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유아기 창의성 발달을 위한 수업 '움직임놀이'는 오는 22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이번 놀이 수업에서는 '움직임 상상 가득, 다빈치 노트'를 주제로 과학과 무용을 융합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수강료는 유아 7만원, 초등학생 10만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031-250-5327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