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12일 인천사랑회로부터 '2019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회비 전달식에는 이경호 지사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사랑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2010년 설립한 단체다.

주로 인천 발전에 공이 있는 공로자를 격려하고 인천 이미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회비 전달은 2018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지사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잊지 않고 적십자에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천사랑회 여러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