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경의로 55번길에서 보훈회관 신축 개관식을 했다. 총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지은 보훈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건물이다. 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강당이 있다.

시는 1994년 준공한 보훈회관이 낡고 오래되자 최근 건물을 새로 지었다.

안병용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 덕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보훈회관이 유공자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