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삼장학회는 지난 8일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나누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용삼장학회는 고등학생 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석 용삼장학회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잘 전달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산정사와 보리수문화원에 쌀 10포(1포 10㎏)씩을 전달했다. 쌀은 신수용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당선 기념으로 마련했다.
장관형 숭의4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주민들이 많아져 따뜻하고 살맛나는 동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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