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선행 청원경찰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김진삼 청원경찰은 지난 7일 오전 8시50분쯤 구청 정문에서 근무 중 횡단보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를 발견,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할머니를 도와 안전하게 건너게 도와 드렸다.

도움을 받은 할머니는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던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로 알려졌으며 청원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진삼 청원경찰은 평소 서곶자율방범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능동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