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의 2라운드서 2 대 1 승리
콩푸엉 후반 추가시간 깜짝데뷔
▲ 9일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 FC의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와 부노자 선수가 상대선수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경기 만에 첫승을 거뒀다.

인천은 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경기에서 남준재와 무고사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다.

1승1무를 기록한 인천은 16일 상주상무를 상대로 시즌 두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박항서 감독의 제자로 성대한 입단식을 치르며 주목받은 베트남의 콩푸엉은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콩푸엉은 후반 추가시간에 박세직 대신 그라운드에 나가 약 2~3분을 뛰었다.

이날 인천축구경기장에는 약 100명 정도의 베트남 팬들이 콩푸엉을 보기 위해 운동장을 찾은 것으로 구단은 파악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