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한국지엠과 상호 업무협약...2019 공식 파트너로서 경품 등 지원
▲ 쉐보레와 인천유나이티드는 6일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로서, 인천 구단의 올 시즌 선전을 응원한다.

인천 구단은 6일 전달수 대표이사와 한국지엠 영업본부 최상기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사무국에서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쉐보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19시즌 동안 인천 구단의 공식 파트너로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등 경품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홈경기장 내 LED 빌보드 광고와 구단 홈페이지에 쉐보레 브랜드를 홍보한다.

쉐보레는 2019시즌 동안 인천 구단과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홈경기 때 쉐보레 제품 전시, 차량 점검 서비스, 쉐보레 가족데이, 저소득가정 경기초청 등 지역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최상기 한국지엠 영업본부 최상기 상무는 "쉐보레가 인천 시민의 힘으로 출범시킨 프로축구단의 공식 파트너가 될 수 있어 기쁘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쉐보레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는 우승을 향한 인천구단의 도전 정신과 잘 어울리며, 경기장을 찾는 지역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작년 한해 큰 어려움을 극복해 낸 인천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쉐보레가 인천 구단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인천 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