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달 28일 인천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공공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하수·분뇨·소각 등 환경기초시설 분야 40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공단 본부·사업소 구매담당자와 각 기업별 담당자들은 생산제품에 대한 구매협력과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중기청은 공공 구매상담회를 통해 매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7년에는 상담회에 총 19개 업체가 참여해 4개 업체가 1억8800만원 규모(11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55개 업체가 참여, 18개 업체와 98건(19억5000만원)을 계약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