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모집
다문화가족 강좌도
인천국악회관이 6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천예총이 위탁관리하는 국악회관은 소리부, 무용부, 기악부로 나눠 연령대별 교육과 학생들을 위한 소리야 놀자 '국악놀이터'를 비롯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강좌 '맛보기 체험 강좌' 등이 준비됐다.
강좌는 4월1일부터 6월2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선착순 15명 방문접수만 한다.

'국악을 위한 2분기 특별기획강좌'(12주 과정, 접수비 1만원)는 수요일 오후 6~6시50분 초급1단계반, 수요일 오후 7시부터 7시30분까지 초급2단계반이 열리고, 단소 초급반은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3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악놀이터'에서는 부모와 자녀 각 1명씩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좌비는 15만원이다.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강좌'에서는 4주에 걸쳐 민요와 판소리, 대금, 한국무용, 풍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악기부에서는 해금, 가야금, 댜금, 피리, 태평소, 난타, 단소를 소리부는 경기민요, 서도민요, 판소리를 교육한다. 무용부에서는 한국무용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 접수는 기존 3월4~8일, 신규 3월11~22일이고, 접수 장소는 인천국악회관(인천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이다. 문의 032-876-8364 국악회관 1층 사무실, 홈페이지 http://www.kukakhall.co.kr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