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특화 조성
고양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태 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제안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 이야기' 사업은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부터 2021년까지 진행될 고양시의 생태테마관광은 대덕생태공원에서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까지 이어지는 18㎞의 철책 길을 따라 생태, 역사, 평화관광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한강 변에 늘어선 빈 초소 등을 활용해 자전거 수리센터, 평화북카페, 간이매점 등을 설치한다.

/고양=김은섭기자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