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손완호(가운데).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손완호(31·인천국제공항)가 2019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손완호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회관 2층 런던홀에서 연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와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손완호는 대표팀에서 남자단식 간판선수로 활약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6일 기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단식 랭킹은 5위다.

권대봉 인천시배드민턴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등 15명은 공로상을 받았다.

최강호 인천시배드민턴협회 대회위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선수상은 남자복식·혼합복식에서 발전된 기량을 펼친 서승재(원광대)와 유망주 진용(당진중)에게 돌아갔다.

최우수단체는 남원주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최우수협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선정됐고, 최우수지도자상은 우현호 남원주초등학교 지도자가 수상했다.

공부하는 선수상은 '배드민턴 신동' 남원주초등학교 김민선이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