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개최될 문화행사 주관 보조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경제청은 ▲영종 그린문화축제 ▲청라 뷰티페스티벌 ▲용유 용 축제 ▲청라 와인페스티벌 ▲청라 자전거 페스티벌 등 5개 행사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제청은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모계획에 반영,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만족도 높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지방재정법 등의 법령과 규정을 준수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무소의 소재지가 인천시인 문화행사 및 축제 사업이 가능한 법인·단체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1건 이상 공익적인 문화행사 및 축제 관련 실적이 있어야 한다. 1개 사업에 대한 신청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사업자 선정은 해당 부서의 실무 검토 및 자체 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민원동 3동 소강당에서 열린다.


 공고는 오는3월5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3월5일까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경제청 공보문화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co.kr), 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