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영화로 휘날린 '서편제' 이번엔 소리극으로
판소리·영화로 휘날린 '서편제' 이번엔 소리극으로
  • 여승철
  • 승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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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부평아트센터
▲ '소리극 서편제'의 한 장면.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은 2019년 첫 번째 연극으로 '소리극 서편제'를 22일 오후 7시30분과 23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소릿재 주막을 주무대로 꾸며지는 '소리극 서편제'는 판소리, 영화, 뮤지컬, 창극으로 진화하며 사랑 받아온 소설 <서편제>를 연극적으로 각색하고 판소리를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마당, 판의 개념을 접목하여 소설과 연극, 판소리라는 각 장르가 갖고 있는 섬세한 전달력으로 극대화된 풍미와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관객과 소통하는 전통연희방식의 열린 구조와 함께 간결한 무대와 상징적인 오브제는 극중 반복되는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도 관객이 이야기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와 한국적 서정미를 널리 알릴 작품인 '소리극 서편제'는 극작가 진남수가 각색했으며 '윤동주, 달을 쏘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숙영낭자전을 읽다'의 연출가 권호성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에는 황애리, 안이호, 조엘라 등 창극과 뮤지컬, 다양한 음악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우리 전통 연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소리꾼들이 연극,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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