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인천공항 내 여객탑승시설인 셔틀트레인 등 주로 여객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일체 점검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제1터미널과 탑승동, 2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은 지난해 2000만명이 이용하는 등 하루 이용객 최대 6만7000명이 이용하는 국민생활 밀착형 안전시설로 분류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과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공항, 사람중심 인천공항'을 슬로건으로 여객과 공항운영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에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취약시설물 점검과 개선을 통해 인천공항의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안전한 공항운영과 여객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시설 및 시스템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점검해 여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여객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시설물 현장점검과 공항운영 역량을 사전 점검에 나서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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