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자에게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수소연료전지차 5대이며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차 추경을 통해 20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하남시에 주소(본거지)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단체이다. 신청서 접수는 수소연료전지차 제작사별 지점 대리점에서 대행하고 자동차 제작사에서 하남시로 보조금 지원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는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차량 등록)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된다. 자동차등록증 또는 자동차등록원부내 사용본거지가 '하남시 관내 주소'가 아닌 경우 또한 보조금 지급이 불가함에 따라 지원 신청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지원받는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라 2년간 의무 운행을 준수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수소연료전지차 제작사 지점 또는 대리점 등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