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검객들이 전국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19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재경 감독을 중심으로 현 국가대표인 허준, 김효곤, 김동수 선수와 같은 팀 조영학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광주시청팀은 결승전에서 대전도시개발공사를 45대 22라는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펜싱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펜싱팀이 국내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