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다음달 12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목감도서관이 22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자료열람 및 도서대출반납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 되지만 상호대차서비스 등 각종 독서편의 시책은 정식 개관 이후 가능하다.


 목감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시스템 점검과 및 도서관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 작업 진행을 위해 시범운영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인접 주민들의 냉난방실외기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실외기도 이전할 예정이다.


 목감도서관은 연면적 2983㎡에 △지하1층 다목적실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북카페 및 열람실 △3층 종합자료실 △4층 문화교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열람좌석수는 300여석이며 확보된 장서는 1만8000권으로 오는 3월말까지 1만여 권을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시간(화~일)은 1층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열람실 및 휴게실은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3층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지만 주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며 토·일요일이 법정공휴일과 겹치는 경우는 휴관한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