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순간을 잡아끄는 사진의 매력속으로"
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은 지난 2월 16일에  'JEIU사진아카데미 제4기' 와 'JEIU 사진창작실기 제2기' 합동 수료식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선광미술관 전시실 1층에서 개최했다.

JEIU 사진아카데미는 사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진 관련이론 교육 및 사진 편집 교육, 야외출사, 별도 특강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기초반 강좌로 지금까지 제4기 13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최초 개설된 JEIU 사진창작실기 과정은 기초적인 사진촬영 기술을 습득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흑백필름 인화 및 조명학 실기를 교육하는 중급반 강좌로, 인천재능대 사진영상미디어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흑백암실 등 다양한 촬영 스튜디오와 실습장비를 활용해 김노천 한국포토저널 협동조합 이사장, 김이삭 아트디렉터, 배승자 연구위원 등의 전문가들이 생생하게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사진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여고생이 어머니와 함께 수강하는 등 수강생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어 평생교육의 확산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사진창작실기 과정은 제2기 14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배출했다.

야외실습 3회를 포함하여 총17회의 교육을 실시한 2개 과정의 수료생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가산점 5점을 부여받게 되는 특전을 통해 앞으로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사진강좌의 최종단계인 고급반을 개설해 사진 기초 및 중급반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의미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하종덕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전시 오픈식 인사말을 통해 "신진작가의 길을걷게 된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항상 응원하겠다"고 당부에 말을 전했고, 사진강좌를 총괄하는 김노천 주임교수는 "인천지역에 유일하게 사진 전공학과를 두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 사진 강좌의 단계적 개설로 스마트시대에 필요한 사진 강좌를 일반 시민들에게 보급하면서 시각예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추구하며, 지역 현대사진작가 육성에도 커다란 공헌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JEIU 사진아카데미 제5기 및 사진창작실기 제3기를 3월 28일에 동시 개강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평생교육원은 그 밖에도 아버지요리대학, 드로잉, 뷰티케어 등 다양한 강좌 개설과 운영을 통해 그동안 인천시민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아낌없이 환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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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