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호 중구 일자리과장 대통령 표창
인천 중구 나광호 일자리과장(전 관광진흥실장)이 최근 지역 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나 과장은 관광진흥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를 확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해외관광객 7400명을 모으고 중구를 드라마 촬영지로 촬영지로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이 선정됐다.
평소 업무 수행 뿐 아니라 부서 및 상사, 직원들과의 화합을 중시하는 나 과장은 2009년 선진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유공(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팔순의 노모를 봉양하는 녹록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도 업무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이상을 갖고 임한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나 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으로 일자리과장으로 발령이 났지만 중구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일자리과에서도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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