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장학금 3000여만원 지원

의료법인 우리의료재단 김포우리병원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75개교를 졸업하는 7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시 최초 종합병원으로 2002년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1천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들 중 김포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에게 지원되고 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무료 검진, 무료 건강강좌,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각종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