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2일까지 음식물 조리·판매 편의점 14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편 음식 소비 증가 및 계절적 요인에 따라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어묵, 꼬치, 튀김류 등의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업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구청은 이 기간 무신고 영업 행위, 조리장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청 관계자는 "간편 음식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주변 식품 취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