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현 아프리카TV BJ 캐스터로 나서

프로야구 kt wiz가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5시)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을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KBO 구단 최초로 2016년부터 스프링캠프 평가전 생중계를 진행해 온 kt wiz는 이번 시즌에도 여러 채널과 장비들을 활용해 생중계에 나선다.

먼저, 포수 후면에서 보이는 경기장 전체 화면을 비롯해 내야 및 더그아웃 카메라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화면을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아프리카 TV에서 활동 중인 윤동현 BJ(테디윤)가 캐스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경기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이강철 감독과의 인터뷰를 연결해 경기 소감과 평가를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전 구단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코어 맞추기, 결승타 주인공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물을 증정해 팬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구단은 19일 평가전에 이어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미국 마이너리그 팀들(텍사스, LA다저스)과의 경기까지 총 6차례의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단, 마이너리그 팀들과의 원정 경기는 구장의 사정에 따라 녹화 중계로 진행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생중계는 아프리카 TV와 구단 공식 어플인 위잽(wizzap)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치면 당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kt wiz 유튜브(https://goo.gl/ZUvrek) 채널에서 녹화 중계를 볼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