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유진규)는 지난 15일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 시민 장모(27)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는 장씨는 지난 12일 '수상한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절도범을 붙잡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경찰 업무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시고 업무에 적극 협조를 해주셨다"며 "특히 중요 범인 검거를 통해 안전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