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왕새마을금고는 16일 의왕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결산 결과에 따르면 총자산 1조1457억원에 총거래자 7만6922명으로 배당률은 4.5%로 의결되었으며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 7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됐다.

총회는 외부회계감사보고, 주요업무 및 복지사업현황보고, 목적 사항 중에 부의 안건 제1호 2018년 결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출자금 배당금 이율 결정의 건, 제3호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새마을금고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제5호 새마을금고 임원선거규약(안) 승인의 건, 제6호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해 각각 승인되었다.

의왕새마을금고는 현재 오전동 본점을 비롯한 고천지점, 오전지점, 부곡지점, 청계포일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사업계획으로는 내손동에 지점 부지를 확보한 것과 의왕시청 쪽에 또 다른 부지를 구입해 복지타운을 운영할 계획을 제시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병래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국 단위새마을금고 중 최상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회원들의 변함없는 애정 덕분"이라며 "튼튼한 뿌리를 기반으로 알찬 열매를 맺어가는 의왕새마을 금고는 직원들의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최고의 금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