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가 지난 16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시각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팀에 중소연합봉사단원이 1명씩 배치돼 모두 24개 팀 72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연합봉사단과 후원물품을 지원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와 간식,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춘노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시각장애인과 가족, 동료 모두가 화합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