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주장 남준재·부주장 부노자 선임
▲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장 남준재(왼쪽)와 부주장 부노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2019시즌 개막 기념 출정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팬들과의 스킨십에 포인트를 두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는 자유 팬 미팅 행사가 열린다.

인하대 본관 강당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팬들과 선수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격식 없이 자유롭게 오가며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대강당 내부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2019시즌 인천 구단의 새로운 인트로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단 입장이 진행되며 전달수 대표이사와 안데르센 감독의 인사말과 함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2019 인천축구시대' 슬로건 발표가 진행된다.

또 2019시즌 새 유니폼인 'STRIPE FOR ALL' 공개 행사가 펼쳐진다.

2부 행사는 인유 토크 콘서트 행사가 진행된다. 출정식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서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지를 뽑아 선수단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즉석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수단이 직접 팬들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날 출정식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구단은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에 남준재, 부주장에 부노자를 각각 선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