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지난 13일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8일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2018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및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5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LH 시행 공공주택사업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 촉구 결의안' 1건, '환경부 페트 라벨에 대한 등급 기준 개정 촉구 건의안' 1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동의의 건' 1건 등 총 2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29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8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 업무보고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한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