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정정수장 전경/사진제공=성남시
▲ 복정정수장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지자체 159곳이 참여한 가운데 수돗물 품질관리, 방류수 수질 개선 등 27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한 복정제2정수장 시설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연중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와 낡은 옥내 급수 설비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펴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성남시는 모두 1051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복정제2정수장에 31만4000㎥ 규모의 고도정수 처리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