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일본인 최초로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을 만든 작가 오카다가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을 찾는다.


'그림책테라피'는 오카다 다쓰노부 작가가 그림책과 심리학 그리고 자기 계발법의 연관성을 발견하면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일본에서 개최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워크숍에는 해마다 천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그의 저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는 국내에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한국 독자와의 첫 만남을 갖는 오카다 다쓰노부는 본인의 저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를 바탕으로'어른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테라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카다 다쓰노부의 제자이자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한 번역가 김보나 씨가 북토크 통역 및 진행을 맡는다.


이번 해외작가 초대 북토크에 참여를 원하면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신청하면 된다. 


북토크는 2월 19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문의는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센터(☎031-8075-9033)로 하면 된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