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과장, 동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청렴 의지를 다짐으로써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을 유도해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서약식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하여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연서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서 청렴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올 한 해도 공정하고 투명한 단원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