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넘게 구성되지 못했던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 부녀회가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평동

1년 넘게 임원 구성과 회원 참여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활동하지 못했던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 부녀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평동 새마을 부녀회는 12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정식 동장과 신임 이혜숙 회장과 회원, 평택시 새마을회 최시영 회장, 신평동 주요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신평동 부녀회는 이혜숙 회장과 1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1년 넘게 새마을 부녀회를 구성하지 못한 신평동 새마을 부녀회는 회원 모집과 주변 봉사자들의 설득을 통해 1년여 만에 다시 구성됐다.

신임 이혜숙 신평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과 걱정이 앞선다"며 "신평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부녀회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새롭게 구성된 새마을 부녀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한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출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따뜻하고 행복한 신평동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