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구민과 함께 청렴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구민감사관 20명을 위촉했다.

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제1기 중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1이날 위촉 대상자들은 투명한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말 공모와 추천을 거쳐 선정된 구민감사관 20명은 2년 동안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공무원 비위 제보, 구 자체 감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려면 구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