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신임 제30대 인천지방법원장으로 부임한다.
1961년 서울 출생인 그는 동국대사범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연수원 18기)에 합격했다.
1992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수원지법, 헌법재판소, 서울중앙지법, 대전고법 등을 두루 거쳤다.
2013년엔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내기도 했다. 각급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골고루 담당해 재판실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