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학익·도화·문학·주안·용현 등 5개 권역에 건강증진 120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120센터에서는 혈압과 혈당, 체성분측정 등의 검사와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한방진료상담과 치매상담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주민 행사에 참여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계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보건소 관계자는 "센터는 주민 스스로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도화3동 분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120센터 이동상담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