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이재준 교수와 김지훈 재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열린 '2018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평가 보고회'에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과 참여 학생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포대는 참여 학생 선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까지 멘토교수의 권한과 책임으로 사업을 추진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포대는 지난해 사업운영 및 참여 학생 부분에서도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김포대는 2억 원의 정부지원금으로 40여개 참여기업과 60명의 학생이 17명의 멘토 교수 참여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기업체 요구의 산학맞춤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정규과정 이외의 산학맞춤 프로그램 15개를 운영해 사업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100%)해 95%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고 90% 이상의 취업성과를 거뒀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