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이 복지현안 및 정책도출을 위한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복지거버넌스 기반 구축과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8개~10개 사업 추진을 목표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총 6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며, 평택복지재단 정책지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내용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투입요소의 적절성, 투입비용, 지역 자원 활용, 사업단체의 신뢰성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특성화 사업개발과 밀착형 복지활성화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관련 시설들과의 정보공유·소통의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성 이사장은"이번 공모사업은 7년 동안 총 55개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의 우수프로그램 개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지역복지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채택된 사업에는 500만원~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