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 주최로 '2018년 사업평가 및 2019년 사업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인천경기신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 인천경기본부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인천경기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평가 및 2019년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지역신협에 대한 수상식과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사업평가 결과, 대상에는 김포제일신협이 선정됐으며, 평택신협·미소신협·군포신협·가평신협은 각각 최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경기지역 39개 조합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신협은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 등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과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경기신협을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장안신협 등 16개 조합은 이날 행사에서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산하기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금금 2억4064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홍원표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인천경기신협의 우수한 사업성과 달성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 건전경영을 통한 신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