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투자유치 전략 모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액을 6억3000만달러로 잡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일 송도 G타워에서 'IFEZ 투자유치사업 워크숍'을 열고 투자유치 전략 방안과 분야별 투자유치 방향,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신성장산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방안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투자유치 방안 ▲11개분야 투자유치 전략 ▲외국인을 위한 정주여건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지난해 신고금액 기준 13억3413만 달러의 FDI가 유치됐다. 이는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FDI 신고액인 16억5700만 달러의 80.5%에 달하는 수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인사발령과 관련해 투자유치 업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 투자유치 지원 제도 개편 등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최적화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 국내외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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