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7일 미추홀·숭의·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11개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골목 지킴이)'를 확대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11개 기관들은 위기가정 발굴시 구 사례관리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의 실정에 맞게 운영해 골목골목까지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