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 챌린지 해커톤 … 수면환경 관리시스템 개발한 '링딩덩'팀 대상

인하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키워드가 담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9 슈퍼 챌린지 해커톤'에서 인하대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링딩덩' 팀이 수면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과 안전',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을 일반주제로, 'IoT(사물기반 인터넷),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홈 리빙'을 특별주제로 각 대학 기업가센터 대학생과 대학원생 90여명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로 참가해 아이디어를 겨뤘다.

인하대 강성욱(21·기계공학과 2학년), 김영우(27·경영학과 4학년), 김준영(23·기계공학과 4학년), 이수경(26·고분자공학과 4학년), 숙명여대 어해림(20·IT공학과 2학년) 학생으로 이뤄진 링딩덩 팀의 'BedLock'은 수면 전후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동화해 수면 환경을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