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2019년 레지던스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우리미술관은 정부의 '2015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인천시 동구청이 무상으로 제공한 빈집을 개조해 탄생된 갤러리이다.

우리미술관 2019 레지던스는 동구 우각로 15번길 29의 창작문화공간 금창과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9-8의 창작문화공간 만석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국내 다른 레지던스 참여기간이 입주기간과 중복되지 않고, 개인전용 스튜디오를 사용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천 동구를 연고로 한 예술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르는 시각예술(커뮤니티아트 포함)이고, 공모 인원은 2인(2팀, 레지던스 공간별 1인(1팀)이다.

하지만 특정 종교의 포교 또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전시 기획과 미취학·초·중·고교 개인 및 단체와 대학생 개인을 비롯해 동아리·동호회 등의 모임 성격에 따른 모임, 특정 기업 및 단체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전시 기획, 기타 예술성이 배제된 기획사 등의 영리목적성 전시 기획은 공모할 수 없다.
접수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이달 중 심사를 거쳐 3월 입주 작가를 발표한다. 032-764-7664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