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KBL D-리그 2차 대회에 참여한다.

2018-2019시즌 KBL D-리그 2차 대회가 11일부터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개막한다.

KBL D-리그 2차 대회는 2월11일부터 3월4일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수원) 선승관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8-2019시즌 KBL D-리그 2차 대회는 1차 대회 우승팀인 상무가 빠지고 서울 삼성이 참가해 원주 DB, 서울 삼성, 서울 SK,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5팀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가 추가 참여 의사를 밝혀 총 8팀으로 운영된다.

이번 KBL D-리그 2차 대회는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A조는 원주 DB, 서울 삼성, 서울 SK,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B조는 창원 LG,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로 구성된다.

D-리그 2차 대회는 11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26일 A조 2위와 B조 1위가 준결승을 치른 후 승리 팀은 3월 4일 A조 1위와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 오리온, 18일 LG, 21일 오리온, 25일 LG를 상대로 조별 경기를 치른다.

한편, KBL D-리그 2차 대회는 개막 경기를 포함한 모든 경기가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