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가 연수구 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난임 부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한 자연임신 확률을 높이고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신청대상은 3개월 이상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에서 44세 이하 난임진단 여성으로 3개월 동안 한약제 및 침구치료와 일정범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총 30명을 모집하고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첨부해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