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안관 2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공사장 주변을 돌며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의 균열발생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신고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질적으로 발생되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정비사업 관계자 행정지도 및 교육을 통해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공사장 안전보안관 배치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안전관리대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